□ 2023.11.01. 한수원, 월성 1호기 해체 준비...캐나다 기업과 협약 체결
(주요내용)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전 해체 현장에 국내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같은 날 한수원은 캐나다 NW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와 토론토 NWMO 본사에서 중수로 연료 취급 기술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URL: https://zdnet.co.kr/view/?no=20231101153323
□ 2023.11.03. 한수원, 중저준위 방폐물 인도량 대폭 늘린다…보틀넥 해소 추진
(주요내용)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몇 년간 감소세에 접어든 중저준위 방폐물 인도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중저준위 방폐물 처리·처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전국 원전에 쌓인 방폐물 중 4%도 채 안 되는 물량만 경주 방폐장에 보낼 수 있는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연말쯤 총 23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된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연도별 방폐물 처분 목표량과 단계별 방폐물 처리기술 개발·적용 계획을 마스터플랜에 녹여내고, 산업계와 상시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방폐물 처리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방폐물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참여를 유도해 관련 생태계의 활성화와 수출지원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URL: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324
□ 2023.11.09. 내년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량 ‘4600드럼+@’?…연내 윤곽 나온다
(주요내용) 내년 경주 방폐장에 보낼 중저준위 방폐물의 규모가 연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방폐물 발생자 측에서 최소 4600드럼 규모의 인도량을 주장하는 가운데, 12월쯤 확정될 인도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 공단은 이사회를 열고 ‘2024~2028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5개의 안건을 보고·의결했다. 특히 공단은 ‘2023년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처분 추진현황’ 안건을 통해 내년 중저준위 폐기물 인수가능량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URL: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543
□ 2023.11.09. 저장고 차오르는데 ‘원전 폐기물 시설법’ 제자리
(주요내용)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할 때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특별법안이 2년 넘게 국회 상임위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득 차는데 특별법 제정까지 늦어지면서 향후 원전 가동을 중단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은 2021년 9월 김성환 의원이 처음 발의한 이후 국회 소관 상임위 회의만 14번 진행됐다. 2년이 지났는데도 여야 이견으로 논의가 더 진전되지 못하고 상임위에 묶여 있는 것이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30065?sid=101
□ 2023.11.14. “지하 500m 구리용기에 꽁꽁 가둔 사용후핵연료”…한국형 방폐장 ‘착착’
(주요내용)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현장.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후핵연료 3D 처분시스템 미니어처와 동영상, 홀로그램이 진열돼 있었다.
현장에 있던 박홍준 사업단 사업지원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3개 부처 공동사업 중 주로 1~2차연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관련 과기정통부 성과를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URL: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796
□ 2023.11.15. 美 주도로 '원자력 발전량' 3배 확대한다…"韓도 동참"
(주요내용) 미국이 이달 말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을 3배로 늘린다는 내용의 서약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한국과 영국 등도 여기에 서명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서 원자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8)에서 미국이 이 같은 내용의 선언을 주도할 예정이며 한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등이 서명해 동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62103?sid=104
□ 2023.11.16.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원로 포럼’…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
(주요내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수) 원자력·방폐물 분야 원로들이 모여 방폐물 관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폐물 원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고준위방폐물 관리 해결책 마련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음을 지적하고 우선적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한 걸음 나아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URL: https://tk.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16/2023111600338.html
□ 2023.11.16. 김학용, 영화 ‘ 뉴클리어 나우 ’ 국회 시사회 개최
(주요내용) 국민의힘 김학용(안성)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시대,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재조명한 영화 ‘뉴클리어 나우’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뉴클리어 나우’ 는 우리에게 ‘플래툰’, ‘7월 4일생’, ‘JFK’, ‘월 스트리트’의 감독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2회나 수상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직접 연출·진행·내레이션을 담당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원자력 발전’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URL: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21288
□ 2023.11.16. 방폐장 건설 ‘묵묵부답’ 국회에…원전 업계 “더 늦추면 안 돼”
(주요내용) 지난해 11월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마지막 심사를 앞둔 가운데,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출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원자력산업 최대 현안인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URL: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937
□ 2023.11.20. 7년 뒤면 저장소 꽉 차는데…국회서 발 묶인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주요내용) 원자력 발전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영구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수년째 국회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여야가 법안이 필요하다는 현실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 방법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다. 우리나라는 사용후핵연료 영구 저장시설 규정이 없어 모두 원자력 발전소에서 '임시' 보관 중이다. 2030년부터는 이 시설도 가득 찬다. 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무산되면 산업계와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71075?sid=101
□ 2023.11.21.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주요내용) 울진 · 경주 · 영광 등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재제정 촉구에 나섰다.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 김성환의원, 국민의힘 김영식의원, 이인선의원에게 공동호소문을 전달했다.
URL: https://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77
□ 2023.11.21. 고준위 특별법 자동폐기 가능성↑…2030년 원전가동중단 우려
(주요내용)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특별법(특별법)의 국회통과가 시급하다. 원전 생태계 복원 및 수출 성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건식 시설의 저장 규모'에 대한 여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다. 21대 국회 임기종료를 앞두고 특별법의 자동 폐기 수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전 가동 중단에 대한 우려마저 나온다.
당장 2030년 한빛원전을 시작으로 국내 가동 원전이 순차적으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예측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특별법이 원전 전 주기 정상화를 이룰 '마지막 퍼즐'이며, 올해가 방폐법 건설 일정 수립의 '데드라인'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URL: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120010012586
□ 2023.11.24. 원자력환경공단,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방폐물관리 MOU 체결
(주요내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일 영국 원자력해체청(NDA)과 방폐물관리 분야 지속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22일 런던에서 개최된 '한(韓)-영(英) 비즈니스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과 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간 맺은 원전협력 MOU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URL: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24000101
□ 2023.11.26. 한수원, IAEA 인증 ‘원전해체 심화교육’ 수료
(주요내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IAEA와 공동으로 원전해체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4차례 개설돼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국내 원전해체뿐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한수원은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전문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URL: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410
□ 2023.11.28. 원전 고준위 방폐장의 ‘40년 한(恨)’…정치권, 언제까지 외면할건가
(주요내용) 21대 국회에서 여야간 합의를 통해 처리될 것으로 기대했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열린 산중위 소위에서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더이상 합의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결국 특별법 처리를 여야 지도부에 일임한다는 결정을 내린채 헤어졌다. 여야 합의가 불발된 것은 발의자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과 민주당 김성환 의원의 법안 내용을 놓고 여야간 시각 차가 컸던 게 요인으로 보인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30785?sid=100
□ 2023.11.29. ‘중·저준위 방폐물’ 286드럼 경주 반입
(주요내용)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86드럼이 29일 새벽 운반 차량을 이용해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반입됐다.
대전시는 전날(28일) 원자력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전 운반 검사에 입회해 방폐물 이송 전 준비와 방사능 외부 노출 여부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마쳤다.
연구원은 당초 반출량을 500드럼으로 정했으나, 이날 286드럼을 먼저 반출하고 12월 중 239드럼을 추가로 반출해 내년에 총 525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최종처분장으로 반출하기로 했다.
URL: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45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