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재직자 경력전환교육」 원전해체 기본과정 (3차) 시행
원전기업 재직자 및 퇴직자의 경력전환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 기본과정 교육 과정 시행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이하 원산협회)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일간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퇴직자·재직자 경력전환교육」 원전해체 기본과정 (3차)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엄수하여 시행했다.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원자력분야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원전기업 재직자와 퇴직자 44명을 대상으로 원전해체 분야로의 경력전환 지원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 1일차에는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 국내외 원전해체 시장 동향, 원전해체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해외 원전해체 사례 분석, 원전해체 안전규제 동향,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 원전해체 WBS (Work Breakdown Structure) 및 공정표 개발 기준 강의가 진행됐다.
3일차부터는 해체비용 및 사업관리기술, 해체 방사성폐기물 관리 강의와 코로나19로 인해 금지된 해체 현장방문교육을 대체하여 영상물을 활용한 고리 1호기 해체 현장 간접 체험 , 원자력시설 해체 작업자 안전성 평가강의가 진행 되었다. 4일차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와 처분, 원격제어 기술, 제염 기술 강의가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 5일차에는 절단/철거 기술과 해체 엔지니어링 및 인허가 기술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원산협회에서 발간한‘제염해체기술지침서’와 강사가 준비한 강의교안을 모은 자료집,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발간한 ‘고리 1호기 해체 Q&A’등을 제공하여 양질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내용에 대한 교육생의 이해를 도왔다.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 주제로 1일 차 첫 강의를 시작하는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교육생 자기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원자력 관련 종사자들의 대화의 장을 열었다.
마지막 날 우수 교육생 시상을 하는 모습
44명 교육 수료생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