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01. "500조원 원전 해체 시장 열린다".. 국내외 건설사 수주 각축장되나
(주요내용) 대형건설사들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글로벌 원전 해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 수명 30년을 감안하면 향후 90여년간 전 세계 해체 대상 원전이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대형건설사들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있어서다. 국내 건설업계는 원전 해체 시장에 첫발을 떼는 단계이지만 영구 정지된 고리·월성 1호기 등 국내 원전 해체 사업을 계기로 향후 해외 건설사들과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구축할 전망이다.
URL: https://www.fnnews.com/news/202408011340253925
□ 2024.08.08. 고준위방폐장法 국회 통과 후 곧바로 착수…'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먼저 짓는다
(주요내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이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여야가 법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방폐장 건설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축적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19일 고준위방폐물 URL 부지 공모에 대한 유치 의향서를 접수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 지방의회 의결을 거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받은 뒤 주민 투표 과정을 통해 최종 부지가 결정된다.
URL: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80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