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뉴스

2024년 7월 원전해체 뉴스

  • 운영자
  • 날짜 2024.08.01
  • 조회수 317

□ 2024.07.02. 세계 각국 원전 수주 경쟁하는데… 스페인 해체시장에 관심 기울여야

(주요내용) 세계 각국이 원전 수주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원전 해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원전 설치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에서는 세계적 추세와는 반대로 원전 폐쇄 정책을 펼치면서, 해체 프로젝트가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ENRESA는 올해 6월 기준 총 1개의 원전의 해체를 완료했으며, 2개의 원전을 해체 중에 있다. 스페인 정부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총 7개의 원전이 모두 가동 중단될 계획임을 감안한다면, 스페인 내 원전 해체와 제염 관련한 프로젝트와 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URL: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7011318183770803

 

□ 2024.07.09. 한수원, 방폐물 부피 '5분의 1'로 줄이는 기술 상용화 ‘눈앞’

(주요내용) 한수원은 9일 "플라스마 처리설비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부피를 약 5분의 1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며 "설비 안정성을 입증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개발해 왔다. 플라스마 처리기술을 활용하면 금속, 콘크리트, 토양, 석면 등의 방사성폐기물을 용융시켜 부피를 약 5분의 1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78519?sid=101

 

□ 2024.07.11. 경주 방폐장, 중준위 폐기물도 처분한다... 허가 신청 후 7년 만

(주요내용)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내 동굴처분시설이 방사능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경주 방폐장이 운영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저장고에 쌓아 두었던 중준위 폐기물은 물론, 향후 고리 1호기 등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폐기물 처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번 의결로 경주 방폐장에 중준위 방폐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지만, 향후 원전 해체 등으로 늘어날 방폐물의 안전한 처리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2030년까지 200리터 드럼 약 22만 개 수준의 방폐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준위 방폐물 처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경우 지난달까지 200리터 드럼 2만9,865개에 달하는 방폐물을 반입해 이미 처분 가능 규모의 28%를 채웠다. 2022년 8월 경주 방폐장 내에 동굴처분시설과 별도로 표층처분시설 건설이 시작됐는데, 이는 저준위 방폐물 저장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있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11727?sid=101

 

□ 2024.07.15. 수용성 우려 불식…‘방폐물 URL 유치'에 18개 지자체 관심

(주요내용) 총사업비 약 5138억 원이 투입되는 지하연구시설은 실제 고준위 방폐물 처분 시설과 비슷한 깊이인 지하 약 500m에서 암반 특성과 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게 된다. 오는 2030년부터 약 20년간 운영한 뒤, 전문인력 양성, 견학시설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정선, 부산·울산·대전 등 5개 광역·13개 기초지자체가 사업설명회 참여, 전화·서면 문의 등을 통해 지하연구시설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공인된 지질도로 확인 가능한 단일 결정질암이 6만㎡ 이상이거나 일정 지상부지면적(개발유용면적기준 최소 3만6000㎡)을 넘으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부지 선정은 현장확인, 유치계획서 평가, 현장 부지조사, 최종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중 선정된다.

URL: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1766638954848&mediaCodeNo=257&OutLnkChk=Y

 

□ 2024.07.19. 국회만 빠진 ‘원전 팀코리아’…고준위특별법 없으면 수출 차질 우려

(주요내용) 한국이 체코 원자력발전기 건설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내건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목표도 현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 특별법이 여전히 국회에서 공회전하는 탓에 향후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럽연합(EU)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는 205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방사성폐기물 처리장) 확보에 관한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규정한다”며 “고준위 방폐장을 마련하지 못하면 유럽 원전 수출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4267?sid=101

 

□ 2024.07.23. 체코, 내년 방폐장 부지 선정하는데…수출국 韓은 하세월

(주요내용) 한국형 대형 원자력발전소를 도입하는 체코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장 설치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이 방치하고 있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처리를 서둘러야 향후 원전 수출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체코 방사성폐기물저장청(SURAO)의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건설 프로젝트는 2065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상 사업비는 1110억 코루나(약 5조 7000억 원) 규모다. 1992년 슬로바키아와 공동으로 심층 처분 시설 개발에 착수한 뒤 2005년 1차 지질조사가 주민 반대로 중단된 적이 있으나 2010년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이를 돌파했다. 2020년 9개 지역 중 4개의 후보 지역을 걸러낸 체코는 내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70536?sid=101

 

□ 2024.07.26. 9개 학술단체, 방폐물 안전처분 협력 강화 약속

(주요내용)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학술적 협력과 논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분 유관 9개 학술단체는 25일 서울 KDB생명타워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 학술단체 협의회'를 확대 발족시키고, 학술단체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원자력진흥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과 6월 산업부가 발표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유치 공모’와 더불어 학계에서도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9개 학술단체는 이번 워크숍을 “방폐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처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URL: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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