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03. 한·불가리아,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SMR·폐기물 관리 등 원전 협력분야 구체화
(주요내용) 한국과 불가리아가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과 방사성 폐기물 관리,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3일 서울에서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국은 중동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폭염·태풍 등 극심한 이상기후가 빈번한 상황에서 에너지안보 강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URL: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0310385247726
□ 2024.09.10. 원자력연, 방사성폐기물 속 우라늄 95% 고순도 추출 기술 개발
(주요내용)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성폐기물 속 우라늄을 최대 95%의 고순도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광석부터 방사성폐기물까지 다양한 물질에 녹아 존재한다. 원자력연 은희철 박사 연구팀은 우라늄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특정 질소화합물을 이용, 우라늄 용액을 효율적으로 침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URL: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0026400063?input=1195m
□ 2024.09.11. 후쿠시마 오염 토양·폐기물 처리 계획... IAEA "안전 기준 부합" 판단
(주요내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된 토양과 폐기물 처리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계획이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IAEA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환경성이 IAEA의 권고를 충실히 반영하여 토양과 폐기물 처리 방식을 개선했으며, 최종적으로 수립된 처리 계획이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URL: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258
□ 2024.09.20. 핀란드 내년 고준위 방폐장 가동…탈 '탈원전' 한국 실증 현장 가보니
(주요내용) “실제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처분 용기를 3분의 1 크기로 제작한 겁니다. 부식에 강한 구리로 만들었죠.” 8월 말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공학적방벽시스템 성능실증 실험실’에서 김진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처분성능실증연구부 책임연구원은 거대한 원통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지름 0.5m, 길이 2.5m로 여느 공장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원통이었지만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를 담을 수 있게 개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 발전에 쓰인 뒤 처분하는 것으로 온도와 방사능 농도가 높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준하는 물질이다. 한국은 사용후핵연료를 인간의 생활권에서 영구적으로 격리시키기 위해 이를 처분 용기에 넣고 온도와 습기에 강한 벤토나이트로 감싸는 ‘공학적 방벽’ 설치 후 500m에 묻는 심층 처분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URL: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7491
□ 2024.09.23. [창간특집 인터뷰]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주요내용) 정재학 제11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지난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이미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 하고 또한 앞으로도 확대되는 원자력에너지 이용에 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에너지 문제를 정치 공학적인 논리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개발과 이용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와 맞물려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대책과 원전 산업의 지향점, 그리고 학회의 역할 등을 정 회장으로부터 들어봤다.
URL: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4692
□ 2024.09.26. 고리1호기 해체 승인 내년으로 연기될 듯···해체 완료 시점 ‘불투명’
(주요내용)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질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 승인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리 1호기 해체 완료 시점도 불투명해졌다. 한수원은 올해 5월 해체 사전작업인 '제염' 작업을 시작했고 원전해체 관련 기술을 모두 확보한 상태지만 이번에 원안위 심사가 늦어지면서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은 지연됐고, 해체 완료 시점까지 불투명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5일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시기 목표를 올해 안에서 내년 상반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URL: https://www.news1.kr/local/busan-gyeongnam/5551930
□ 2024.09.26.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1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 대전 지역 개최
(주요내용)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26일 대전 KW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제1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원칙, 관리기술 개발 현황과 최신 해외사례에 대한 정보를 지역에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URL:https://www.dailian.co.kr/news/view/1411051/?sc=Naver
□ 2024.09.27. 원자력환경복원협회-한수원, ‘원전 해체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주요내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환경복원협회가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개최된 합동 워크숍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중견・중소기업의 역량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확대해 해체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URL: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080